[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0년 10월 3일 화요일 오전 12시 36분 26초 제 목(Title): 그러고보니.. 에수에수에수님 방갑다고 쓰려다가 딴 얘기만 잔뜩 썼네... 같은 사무실에 있는 대리 하나는 자기와 결혼 할 가능성이 있는 띠는 전부 다 외운다는데.. 위로는 거의 못 외는데 아래로는 한이 없드만.... 첨엔 디따 못생겨서 목소리만 크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짓이 구엽다. 웃으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찌그러지면서 아주 귀여운 것이다.. 캬캬.... 맨날 따까리만 하다가 새끼디자이너랑 아르바이트들 모아놓고 골목대장 놀이한다. 근데 그저께는 애들한테 같이 콘서트 보러 가자고 했다가 뺀찌 먹었다.. 휴일에도 갈데가 없어서 맨날 회사 나오구... 토요일만 되면 일욜에 회사 나오라고 사람들 꼬시고 다닌다. 나도 같이 꼬시고 다닌다. 요즘은 이러고 논다. 쫌 불쌍한거 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