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0년 7월 15일 토요일 오전 12시 45분 39초 제 목(Title): ...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결혼한지 한달도 안된 부부... 남편이 수박을 잘라먹고 빈 껄질과 씨만을 접시에 남겨둔채 방바닥에 놓아 두었단다. 그걸 보고 그 아내가 한 말. "이거 나 먹으라고????" "난 그런거 치워본적 없단 말야" "나두 치워본적 없단 말야" 갑자기 선배언니 이야기가 생각 났는데. 잘려지지 안은 수박은 시댁에가서 처음 봤기 때문에 어떻게 짤라야 할지를 몰라서 신랑한테 잘라달라고 했었다지... 그 쇼 하는거 시부모님이 보시고.... "내가 너한테 맞긴게 잘못이지.." 그러셨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