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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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nobody)
날 짜 (Date): 2000년 4월 12일 수요일 오전 12시 10분 04초
제 목(Title): ...


과장님이 오늘 천안 물류센터 내려가시면서 목요일날 구경이나 한번 하러 오러고 
하시길래 옆자리 여직원보구 같이 가자고 했더니 다들 기겁을 하네..
.................

총무과에 내가 쓸 화일 두개 신청한게 오늘에야 왔는데.
새로 들어온 여직원이 그거 두개 들고 와서 나한테 하는말이.. 꼭 두개 다 써야 
되는거냐고..자기가 하나 쓰겟다고 했다.
아주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본인이 쓰게되는 그 화일에대해 따로 신청해 준다든지 
아니면 아주 단순하게 고맙다는 인사치레도 없이... 

머 내가 그 아가씨보다 직급이 있다고 유세하는건 아니지만 보통의 여직원들은 
남자직원들보다 상하관계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떼쓰면 통하는지 안다. 짜증난다....
몰라요, 못해요, 어떡해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냥 대충하면 된다고 했어요....
기타등등...
젤 듣기 싫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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