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키키 ) 날 짜 (Date): 1998년 8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 53분 07초 제 목(Title): 색깔.. 내가 화면에 뿌려 놓은 색을 보면 가끔 유치할 정도의 밝은 원색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민망스러울 때가 있다. 중간색을 풍부하게 써야 칼라를 잘 쓰는건데 말야.... 어렸을 때는 그림을 그리면 늘 어두운색으로 일관된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난다. 내딴에는 밝은 색깔들을 사용 했다고 생각하는 데도 결국에 완성된 그림은 어딘가 모르게 칙칙해서 어린 마음에도 내 성격이 어두워서 그림에 드러나나 보다 라고 생각 했던 때가 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생각 자체가 가소롭지만... 아뭏튼....지금은 저 샛노란 색들을 어떻게 구워 삶아야 할지 고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