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키키 ) 날 짜 (Date): 1998년 8월 25일 화요일 오전 08시 46분 59초 제 목(Title): ... 아침에 일찍 회사에 와서 이리저리 배회 하다가 이사님 책상을 보니 이력서 몇개가 놓여 있었다. 그냥 호기심에 쳐다보니 주소가 울 동네인거다. 그래서 대충 훑어 보니 같은 고등학교다... 같은 기수... 울학교는 남녀공학이었는데....얼굴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생각도 들다가... 걔 들어오면 좀 웃기겟다 하는 생각도 들면서... 암흑속의 고교시절이 감깐 떠올랐다... 울 집이 바로 학교 옆이라 날마다 학교종소리를 들으며 출근하는데... 가끔씩 기압들어간 목소리로 막 소리지르는 선생님들을 본다. 음.. 역시 울 나라 고등학생은 불쌍해..하며 고교를 무사히 마친거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회사로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