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11월 9일 화요일 오후 11시 52분 54초 제 목(Title): 녹차... 오늘 친구집에가서 그 신랑이 끓여주는 녹차를 먹고... 그 신랑이 사준 밥 먹고 후식으로 나온 녹차케익을 먹었다. 라리에서 예전에 녹차케익이 있었다고 했다. 친구가 그걸 하도 타령을 하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하고 궁금 했는데..... 내가 생각한 그 맛이 절대로 아니었다. 얼마전에 부산의 하겐다즈에서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도 장난 아니었는데.. 좀 덜하긴 해도.. 역시 나의 취향은 아닌 케키 였다. 난 녹차를 좋아하는 쪽아다. 하지만 아주 좋은 녹차만을 즐기는 편이다. 이유는 약간 질이 떨어지는 녹차의 경우 차를 우려냈을때 차잎의 쓴 맛이 역겹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녹차는 쓴 맛이 전혀 없고 그대로 식었을때 아주 신선한 청량감을 준다. 은은한 향이 나는 띠뜻한 녹차도 좋지만 그 차가운 청량감이 나는 녹차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 녹카케키나 녹차 아이스크림에서 나는 그 향은 그저 쓰디쓴 풀잎 향일 뿐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