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9년 8월 24일 화요일 오후 04시 57분 42초 제 목(Title): 아.... 이거참 아마도 9월 중순경부터는 이곳에 글을 쓰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봐야 알겠지만, 현대전자와 엘쥐반도체가 통합되면서 저희팀은 이천으로 갑니다. 선임연구원이상 청주행이냐 이천행이냐 투표에서 청주로 가면 기득권(남들은 그렇게 칭하더만요)을 쥘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만장일치로 이천행을 택했답니다. 이천이 어떤곳이냐. 저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입니다. 일단 사무실에 칸막이가 없답니다. 맛이 가죠? 팀장의 자리는 맨 뒤. 이거 뭐하는 회삽니까? 특례는 지역을 맘대로 옮기면 안되는 이점이 있음에도 회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는 별 문제가 없답니다. 아... 이제 출근시간 2시간이상 전에 일어나야 하는 맛가는 상황과 젊음을 차안에서 보내야 하는 사태가 왔습니다. 한 1~2년만 버텨보고 때려치든지 군대가던지 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무이~~ === 인생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