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AfterLife) 날 짜 (Date): 1999년 8월 14일 토요일 오전 01시 13분 52초 제 목(Title): 해 뜨는 거. 하루의 태양이 어떻게 떠 오르든지간에 사람들은 그저 저마다의 하루를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과는 별반 상관하지 않고 잘도 꾸려 나간다. 나도 별로 다를바 없다. 그런 내가 왜 갑자기 그 떠오르는 해를 봐야 겟다고 생각 했는지는 잘 모를 일이다. 그냥 내게 중요했던 것은 그 해뜨는 모습을 보는 것 보다는 어떤 다른 집중 할 것이 필요 했는지도 모르겟다. 한밤중에... 기어이 따라오겟다는 사람의 말을 반 묵살 하고 애써 초연한 척 꽤 먼 길을 떠나는 마음은 설레임보다는 머리를 감싸쥐는 듯한 불안함 이었다. "그래.. 그럼 같이 갈까..?" 라는 말이 바로 목구멍 앞에까지 나오는걸 꾹꾹 참으며 가야만 했던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때도 지금도 잘 모르겟다. 지금은 짭으나마 그 시간들이 참 소중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