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AfterLife) 날 짜 (Date): 1999년 6월 15일 화요일 오후 05시 45분 05초 제 목(Title): 씁쓸... 모 통신 동호회에서 참 오랜동안 애들하고 잘 어울렸었다. 같은 학번으로 모인 친구들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한 둘씩 생기더니 나중에는 거의 무더기로... 그들중 이미 결혼을 한 커플도... 준비중인 커플도.... 아직 열열히 사귀는 중인 커플도 있지만 깨진 커플들도 부지기수.... 혹자는 커플탄생율 1위의 동호회라고 까지....말을 하더구만... 언젠가는 진실게임을 하는데 모임내의 누군가와 사겨본 적이 있다 라는 말에 한명 빼구 전부 였다는 이야기까지 있으니..... 오늘 또 하나의 커플이 게시판에 공고 비스무리하게 했는데... 워낙 친하게 지내던 친구라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오늘 따라 그 모습이 참 부럽게 여겨 졌었다. 행복 했으면 좋겟다. 나는 이전에 그 친구와 사귀면서 그런식의 일은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었다.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아주 가까운 몇이 알고 있을 뿐 다른 아이들은 전혀 짐작도 못 할테지... 그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잘 모르겟다. 그냥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자꾸자꾸 들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