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3월 31일 수요일 오후 09시 07분 49초 제 목(Title): 친구 지난 일요일..친구의 전시회에 갔다가 일만 찍사리 하고 왔다. 설치소품 철수하는데 사진 찍고 포장하고 분류하는데 하루 온종일 꼬박 다 바쳐서 서너명이 매달려서야 겨우 끝을 냈다. 그때 유난히도 열심히 묵묵히 일을해주던 친구의 남동생의 친구가 참 대단하게 느껴 졌었는데 알고보니 벌써 몇년동안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더라는 사실을 을게 되었다. 동생의 친구가 자신에게 그런 연애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되는 느낌이 어떨까.. 아무리 사랑엔 국경도 그 무엇도 없다고 하지만... 그런데... 그 친구도 91학번... 동생도 91학번...당연히 그 친구도 91학번.... 그 사이에 동생이 없었다면 그냥 친구처럼 지낼수도 있었던 사이겟지만 상황이 그렇지않은 이상 쉽지 않은 관계인가보다. 사실 내가 친구로 지내는 많은 애들이 그 친구를 좋아하는 그 남자애보다도 더 어린데도 나에게조차 어째 그 동생의 친구가 더 어리게 느껴 지는건 호칭에서 나오는 선입견의 영향 이겟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