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nimero (**니메로**) 날 짜 (Date): 1998년 8월 3일 월요일 오전 08시 23분 59초 제 목(Title): Re: 양말과 삶 정말 양말을 보며 삶의 의욕을 찾을 수 있나여? 우와.. 요즘 같아선 맨날 드는 생각이.. 앞으로 별 다른 신기한 일 없을 거라는..인생은 모노라고.. 딤딤하고 무료하고 짐만 되는 삶.. 하지만 살아야 하는.. 졸업하고 공부하던지취직을 할 거고..(변화라면 변화지만 익히 들었고 기대도 없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키우고.. 그러면서 늙어가고 .. 젊은이들을 보면서 한마디씩 할거고.. 따분하군..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이젠 그다지 설레지 않고.. 나도 양말 서랍이나 열어봐야지.. 요즘은 거의 맨발로 다니는뎅..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