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nimero (서울우유) 날 짜 (Date): 1998년 6월 9일 화요일 오후 09시 48분 10초 제 목(Title): 지갑~! 옴매옴매. 동생과 약속이 있었는데 그 전 셰줄이 좀 늦어지는 덕에.. 무쟈게 욜라라 뛰어가는데.. 눈앞에 길다란 강냉이 발견.. 고시원에서 고생하는 동생과 동생 친구들.. 싼값에 한번 먹여 보려고 ..바쁘게.. 두 봉다리 양 옆구리에 끼고 .. 다시 런닝... 동생이 돈 좀 달라길래..가방을 쩌억~!.. 옴마옴마 지갑이 옴서.옴서. 다시 강냉이를 샀던 길을 추적..부랴부랴.. 결국은 강냉이집 아자씨가 가지고 계셨당.. 음.... 고맙다고 강냉이 두 봉다리와 뻥 튀기 한봉다리를 더 샀다. 난 왜 이렇게 덜렁 거릴까? 홍.. 아냐. 오늘은 좀 급했어.. 담 부텀 시간을 느긋하게 하여 마음도 느긋하게.. 엄마한테 말하고 싶은데 말하믄 날 더 불신하게 될꼬야..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