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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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ider (cyberpunk)
날 짜 (Date): 1998년 9월 18일 금요일 오후 04시 25분 23초
제 목(Title): 라이언 일병 구하기...신씨네 영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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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씨네 영화마을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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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미국] <라이언일병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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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제 / Saving Private PRYAN
    제작 / Paramount, Dreamworks,
           앰블린 유추얼
    수입,배급 / UIP 코리아
    제작연도 / 1998년
    개봉 / 1998년 9월 12일
    서울 개봉관 / 명보,동아,CGV강변11,
           씨네하우스,신촌그랜드,녹색,
           티파니,반포시네마,시네코아,
           단성사,시네마천국 등

 ◈ STAFF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제작 / 스티븐 스필버그 외 3인
 각본 / 로버트 로다트
 촬영 / 쟈누스 카민스키
 편집 / 마이클 칸
 음악 / 존 윌리엄스
 의상 / 조안나 존스톤
 제작 디자이너 / 톰 샌더스

 ◈ CAST ◈

 톰 행크스 (Tom Hanks) / 밀러 대위 役
 에드워드 번즈 (Edward Burns)
                       / 라이벤 일병 役
 맷 데이먼 (Matt Damon) / 라이언 일병 役
 톰 시즈모어 (Tom Sizemore)
                       / 호바스 상사 役

 ◈ 줄거리 ◈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오
 마하'  해변에  대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
 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대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 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 그러나 숙명적인 임무
 는 그들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전쟁터에서 겨우 살아
 남은  그들에게 다시 적진으로 되돌아 가라
 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4형제 모두가
 전쟁에  참가하였지만 3형제가 전사하고 적
 진에서 실종된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 '라이
 언 일병'을 위한 것. 밀러 대위와 대원들은
 생명을  맞바꿀  적진으로 다시 들어가면서
 명령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일등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끊
 임없는  혼란 속에서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
 러 가는 것이었다.


 ◈ 해설 ◈

    스티븐  스필버그는  작품선택의 동기를
 "지옥과  같은 전쟁으로부터 어떻게 인간의
 고귀한 정신을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주제
 가  나를 이 작품에 매료시켰으며 파라독스
 한 점이었다."라고 말하였다.

   각본가 로버트 로다트도 "이 작품은 고귀
 한  정신에 대한 것이다. 바로 애국심과 한
 사람의 책임감이 전쟁터에서 싸웠던 병사들
 과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 궁극적으로 어떠
 한 영향을 주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
 루었다."라고 덧붙였다. 로다트는 다음해에
 각본을 완성해가면서 구체적인 제작팀과 주
 인공 배우를 선정하였는데 언제나 마음속에
 갖고 있었던 톰 행크스로 결정하였다.

   주인공을 맡은 톰 행크스는 "항상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다. 나는
 전쟁에 관한 많은 책과 자료를 읽었는데 전
 술적인 것은 물론 인간내면을 경험할 수 있
 는 좋은 기회를 주었다. <라이언 일병 구하
 기>는 바로 그러한 점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대단한  어드벤처이며 휴먼 스토리이다."라
 고 말하였다.

    처음으로 같이 작업을 하는 스티븐 스필
 버그와  톰 행크스는 서로 기대감과 신뢰감
 으로  작품에 임하였다고 하면서 밀러 대위
 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배역에 대하여 "그
 에 대하여 다 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잘못
 이다. 분명한 것은 그가 육군대위라는 사실
 을  제외하고 그의 소대원들조차 그가 어디
 서 왔는지 무엇을 하면서 살았는지 전혀 모
 른다는 것이다.  바로 그러한 점이 내가 맡
 은 역할의 매력이다. 내가 연기하였던 역할
 중 드물었던 신비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하
 였다.

   스필버그는 전투군인들이 주를 이루게 하
 였지만 대비되는 인물을 등장시켰다고 하면
 서  "전쟁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베테랑 군
 인과는  다르게 전쟁을 전혀 모르는 싱싱한
 신참내기인 '엎햄' 상병을 등장시켰다.  왜
 냐하면  전쟁을 전혀 모르는 관객의 입장을
 말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서였다. 그를 통하여 관객들은 밀러 소대원
 이  되어 함께 전쟁터를 활보하면서 고통을
 나누게 된다." 라고 설명하였다.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후보로 올랐
 던 맷 데이먼이 라이언 일병의 배역을 맡았
 다. 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하여 "라이언 일
 병은  밀러 대위와 소대원들의 어떠한 상징
 과  희망이 된다.  왜냐하면 라이언 일병의
 귀향이  바로 자신들의 귀향이 되기 때문이
 다."라고 설명하였다.


 ◈ 제작 ◈

    신병 훈련소에 관하여

    배우들을 완벽한 전투군인으로 전환시키
 기 위하여 일생을 군인으로 지낸 전미 해병
 장교인  데일 다이 대위를 스탭으로 참가시
 켰다. 그는 배우들을 실제 전투군인처럼 갖
 은 훈련을 시켜 배우들이 촬영을 포기할 생
 각이 들도록 만들었을 정도였다. 혹독한 군
 사훈련을  받은  연기자들은 실제로 국가를
 위하여 희생을 한 군인들을 이해할 수 있었
 다고 한다.  조교인 다이 대위는 톰 행크스
 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을 실제 전투원같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기본 군사훈련을 시켰
 다.

   총 훈련일수는 10일간이었는데 소총 훈련
 을  비롯 단체훈련은 물론 개인훈련 그리고
 전술까지 배웠으며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사암호와 수화도 익혔다.  혹독한 훈련을
 통과한 톰 행크스는 "모든 연기자들은 춥고
 배고프고 고통에 빠진 군인연기를 하였는데
 그러한  연기는 다이 대위의 훈련이 없었다
 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훈련을 통하여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정신을 심어주
 려고  한 것이었으며 그것은 바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가담하였던 용사들의 상황과 심
 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라고 회상하였다.

    전투계획에 관하여

   '오하마' 해변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재
 시도는 스필버그 사단에게는 최대의 도전이
 었다. 실제 장소는 역사적인 장소지만 전쟁
 이후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촬영지로 사용
 하기에는  적당치 않아 거기에 맞는 장소를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제작팀들은 몇 주간
 프랑스,  영국 그리고 아일랜드의 해변가를
 물색하였고 마침내 노르망디와 비슷한 황금
 모래와  바람이 몰아치는 절벽을 가진 아일
 랜드 해변가를 선택하였다.  제작 디자이너
 팀은  해변을 노르망디의 독일군 요새로 만
 들어 완벽한 당시의 배경을 재현시켰다.

    또하나 가장 어려웠던 것은 당시의 무기
 들을 재현시키는 것이었다고 하면서 제작자
 이안  브라이스는 "탱크나 자동차들은 아직
 도 많았으나 당시에 사용하였던 상륙보트는
 찾기  힘들었다. 전세계를 수소문해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다행히 찾을 수 있었다."라
 고  회상하였다.  의상 디자이너 조안나 존
 스톤은  당시의 군복을 엑스트라용까지 3천
 벌을  준비하였고 2,000개의 군화를 제작하
 여  전쟁에 사용하였던 것처럼 낡고 지저분
 한 상태로 다시 만들었다.

    전쟁영화에서 빠뜨릴 수 없는 장식은 총
 으로서 총 전문가인 사이몬 아데톤이 2천개
 의  총을 3개월간 제작하였으며 촬영기간에
 도 고장을 예방, 점검하여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촬영에 관하여

   감독 스필버그는 실체감을 살리기 위하여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촬영하였다. 촬영전에
 스토리보드 과정도 거치지 않았고 대부분의
 촬영을 핸드헬드 카메라(hand-held camera)
 를 사용하였다.  그러한 촬영시도에 대하여
 감독 스필버그는 "의도는 뉴스 카메라 기자
 들이 전쟁터에서 군인들을 쫓아다니며 촬영
 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서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스필버그는 실제와 같은 분위기 뿐 아니
 라, 당시의 영상 기법을 반영하여 실체감을
 살리기 위하여 <쉰들러 리스트>를 촬영하였
 던  쟈누스 카민스키 감독에게 촬영을 맡겼
 다고  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영상은 2차대
 전을 현대적인 세련된 기법으로 촬영하려는
 것이 아니라, 1940년대의 덜 세련된 기술로
 찍어낸 뉴스자료 화면과 같은 영상이었다."
 라고 말했다.

   카민스키는 카메라 렌즈에서 보호막을 벗
 겨내어  40년대의  카메라 렌즈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보호막이 없으면, 빛이
 좀 더 확산되면서 초점을 흐리게 하는 효과
 가 있어, 사물이 약간 퍼지는 듯 하면서 부
 드럽게 보여지게 된다."라고 설명하였다.

    또 다른 촬영기법으로는 셔터로, 오늘날
 의  표준형인 180도 셔터와 달리 90도 혹은
 45도  셔터를 전쟁장면에 사용하는 것으로,
 그는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배우들의 움직
 임을 조금 툭툭 튀게,그리고 폭발장면을 거
 칠게  담아낼 수 있어 좀더 현실감을 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밀러  대위를 맡았던 톰 행크스는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세트장에서는 나는 다
 른  영화에서는  경험하지 못하였던 흥분을
 느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죽어가고 몸이
 떨어져  나가고 시체가 즐비한 아비규환 모
 습은 바로 실제의 전쟁터 그 자체였기 때문
 이었다. 그 장면에 참가하였던 우리 모두의
 눈에는  공포와 분노 그리고 두려움이 있었
 는데  아마도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었을 것
 이다.  물론 우리 모두는 그것이 연기를 위
 한  배경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
 다."라고 회상하였다.

    밀러  대위와 그의 소대원들의 이야기가
 크라이막스를 이루는 프랑스 마을의 폭파장
 면과  강가의 격전장면을 위하여 실제 강만
 한 크기의 땅을 팠으며 실제 크기의 폭파된
 마을을  재현시켜 누가봐도 진짜와 같은 느
 낌을 받게 된다.

   촬영이 끝난 후 감독 스필버그는 L.A에서
 편집을  하고  반대편에서는 보스톤 심포니
 홀에서  새로이 조직된 보스톤 심포니 오케
 스트라의 탱글우드 페스티벌 코러스와 함께
 작곡가  존 윌리엄스에 의하여 웅장하고 감
 동적인 영화 주제음악이 완성되었다.  감독
 스필버그는  처음으로  주제가를 들었을 때
 감동을 받았는데 어두운 극장에서 관객들의
 느낌이 어떨지 상상할 수 있었다고 하여 영
 상의 감동은 물론 배경 음악의 감동도 대단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기를 통하여 실제로 지옥과도 같은 혹
 독한  전쟁을 치룬 것 같은 톰 행크스는 작
 품에 대하여 "전쟁을 모르는 평범한 관객들
 에게 이 작품을 통하여 줄 수 있는 가장 큰
 메시지는 군인들의 희생이라는 의미일 것이
 다. 그 희생이라는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
 해질 수 있다면 우리는 어느 정도의 의무를
 다한 것이다. 그것은 역사적인 교훈을 통해
 서가 아니라 바로 인간애(humanity)의 교훈
 을 통해서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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