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카나..KANA) 날 짜 (Date): 1998년 9월 8일 화요일 오후 01시 54분 07초 제 목(Title): 책임. 내가 잘 가는 통신모임에 그런 글이 떴다. 부모라면 자식에대해 어느 정도는 책임을 져야 되는거 아니납캅�..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자신들 스스로가 이기적인 생각 이지만...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자신들이 느끼는 것 이상으로 이기적인 생각이다. 부모한테서 끊임 없이 무언가를 받고 싶어하지만 간섭받는 것은 싫어 한다. 싫은건 당연하고 이기적인건 어쩔 수 없다. 머 이런 구조가 다 있나 모르겟다. 내가 나중에 그런 자식새끼 날까봐 걱정이다. 사랑을 많이 받아본 사람은 사랑 받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사랑은 받는사람이 당연한 자격을 가지고 있어서는 아닌 것 같다. 사랑을 주는 사람의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 따뜻한 마음들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