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8년 9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23초 제 목(Title): Re: 블레이드러너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실래요? 전 워낙 허름하게 봐서 도무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좋아하는지 잘 이해가..... 친구들이랑 비디오방에서 봤는데 특히 마지막 장면은.. 영화가 너무 허름해서 마지막 장면이 가장 허름하게 끝나려면 어떻게 끝날까? 서로 맞추기 하는데.. 친구녀석이 "그냥 시간이 다 돼서 죽는거 아닐까?" 그 얘기 듣고..그건 진짜 허름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끝나서 벌러덩 넘어진 기억이..... @ 숀영이 진짜 이쁘게 나왔었는데. @ 울방에 원판 있어용...혹시 보고 싶으면 빌려드릴 수 있는데. -- 인생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