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1998년 5월 1일 금요일 오전 06시 20분 21초 제 목(Title): Re: 명란젓찌개 전 명란젓을 그냥 먹는 것 보다 찌개해 먹는 것을 좋아하죠. 제일 좋아하는 찌개 중 하나가 명란젓 찌개인데.. 전 따로 간을 안하고요. 참기름 복다가 명란을 넣어 살짝 겉만 익히고 물을 명란으로 맛이 될 정도만 넣고 끓여서 두부와 파를 넣고 먹습니다. (명란을 참기름에 볶을 필요는 없다는데, 이러면 비린 맛이 없어지더군요.. 하지만 그냥 끓는 물에 넣어도 괜찮구요..) 싱거우면 소금 조금 넣고요. 가끔 귀찮아서 참기름과 파로 명란을 무쳐 먹기도 하는데 그래도 찌개가 푸짐하고 더 좋은데요.. 문제는 살인적으로 비싼 명란의 가격... 삼년간 딱 세번 먹어봤음.. 그러고 보니 난님과 환님의 중간쯤 되는 명란 요리법이군요. 장상현 e-mail : schang@phys.ufl.edu http://phyp.snu.ac.kr/~schang (korea) http://www.phys.ufl.edu/~schang (U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