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upid (접니다...) 날 짜 (Date): 1997년06월08일(일) 03시21분50초 KDT 제 목(Title): 춥고 배고픈 자취생의 밤의 간식... 안녕하세요... 기숙사생활과 자취를 오래하다보면... 역시 이상한 간식이나 요리법을 한두 가지는 터득하게 되나 봅니다... 별로 자랑할만한 것은 아니지만...꽤 먹을 만한 간식을 하나 소개 하죠... 재료는 옥수수 캔과 약간의 설탕 & 소금... 참치캔이 하나 있다면... 더욱 좋죠... 옥수수캔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그냥 먹는다면.. 국산보다는 외제가 약간 더 부드러운 맛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요리에는 어떤 캔이라도... O>K 후라이팬에 옥수수캔을 따서 모두 넣으세요... 그다음 옥수수를 볶는 거예요... 따로 기름이나 버터 같은 것을 넣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약간 넣으면 좋죠... 옥수수의 색이 약간 변할 정도까지 익혀야 맛이 잇어요... 이렇게 익힌 옥수수를 그냥 먹어도 좋지만...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옥수수가 거의 익을때쯤 참치를 넣으세요... 그리고 같이 볶으세요... 옥수수와 참치 ,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상당히 훌륭한 간식이 된답니다... 따끈할때... 식기 전에 먹는다면... 말이에요... 이 요리의 단점은 우선... 옥수수 캔은 작은 것이 거의 없어요... 참치는 작은 것이 있지만... 그래서.. 일인분으로 만들기는 넘 어려워요... 적어도 2 인분이 되죠... 거기다... 식으면 ... 전혀 ~ 맛이 없어요... 무조건 따뜻할때 드세요... 자취를 하다보면... 역시 재료는 캔요리이고... 햄은 비싸니... 옥수수같은 재료에 눈이 가더군요... 출출하시고... 냉장고에 옥수수캔이 있다면... 이렇게 드셔 보세요... 맛있을 거에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새로운 요리 많이 알려주세요... 간단한걸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