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Raptor (오공) 날 짜 (Date): 1998년03월29일(일) 08시45분34초 ROK 제 목(Title): Re: 언제는 유럽에서 그정도 하는 > 그정도는 유럽 어느나라던 하지 않겟냐고 하셨다 > 근데 조 위에 있는 글은 무엇인지 > 독일이 빵 잘만든다고 > 수긍을 하시고 있다 뭔가 단단히 오해를 하고 계신 모양이군요. 전 맥주, 와인, 빵, 샌드 위치등 독일의 개별 음식에 대한 칭찬을 하고 이렇게 독일 음식으로 유명한것들은 유럽 전역에 있는 것이라고 적었었는데. 독일이 빵 하나 는 잘만든다는것은 몇년전 부터 해왔던 생각입니다. 그리고 장상현님이 독일, 이태리, 프랑스 얘기를 하고 특히 독일, 프랑스 빵 얘기를 하셔서 거기에 대한 제 의견을 덧붙힌 것이죠. 님은 정말 무엇이 정말 궁금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글에 조차 해명성 글을 달아야 하는 제 꼴도 우습군요 - 님은 제글을 특별히 이해하지 못하시는건지 원래 이러 는건지 궁금하군요. > 그러면 전에 독일 음식은 웃기지도 않다고 평했는데 > 그것은 또 무엇일까? 독일 음식 - 즉 전통적인 독일식 요리라고 보십시요. 그리고 데이타 맛사지는 그런 뜻이었군요 - 원하는 결론을 얻기 위해 데이타를 주물럭 거린다고. 먼저번에 이런 데이타 마사지를 통해 얻는 결론을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제게 물으셨죠. 이 말은 별로 칭찬이 아니란 것은 알겠는데 저는 출처와 사실과 오피니언을 밝히거나 구분 하지 않고 올리는 글을 원체 신뢰하지 않거든요. 특히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는글이나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과 크게 부딪힐때 말이죠. 그래서 제글을 실을 때는 이런점에 유의해서 제 주장과 분석을 뒷받침 할만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붙이곤 합니다.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결론을 내는것과 주물럭 거려 자신이 원했던 결과를 내는것은 본질적으로 틀린것이겠고. 다 건전한 토론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로 모르는것도 가르쳐주고 이해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아닙니까? 그리고 무조건 자기가 옳다는 단발성 포스팅 보다는 나은것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