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skyoo (난) 날 짜 (Date): 1998년03월07일(토) 21시32분18초 ROK 제 목(Title): 촌떡 총떡 아버님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죠 강원도 지방에서 겨울에 별식으로 많이 해먹는데 얇게 부친 메밀부침개에 무나물을 ( 만두속도 가능) 넣고 김밥처럼 말아서 반정도 썰어 먹는 음식이죠 들큰한 무나물과 단백한 메밀이 어울러져 독특한 맛을 냅니다. 마누라는 전주가 고향인데 시댁에 와서 난생 처음먹어 봤다고 하더군요 아주 맛있데요 남쪽지방엔 없는 음식인듯해요 그런데 그이름이 문제에요 아버님은 총처럼 생겼다고 총떡이라고 주장하시죠 실제로 시골에서는 그렇게 부르고요 그런데 서울근교의 식당에서 똑같은걸 먹었는데 메뉴판에는 촌떡이고 돼어 있더라구요 촌떡 총떡 어떤게 맞을까요 ???? 촌떡이든 총떡이든 맛있으면 그만이지만요 ..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