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Juliette ( 우따꼬 ) 날 짜 (Date): 1998년03월02일(월) 00시00분21초 ROK 제 목(Title): Re: 요리 잘하는 남자가 일등 신랑감. 하긴....자기는 학생식당 밥이 길들여져서 미각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하는 전제를 깔고서 내가 해준 음식이 맛있다 하면.. (이게 칭찬이야 욕이야 하는 생각이 들면서..에고고ㅗ) 맛나단 이야기 하나로 행복감은 들지만 그래도 좀 실망되는건 사실.. 그렇다고 없는 돈에 맛난거만 해 먹일수도 없는 딜레마. * 이런 걸 생각하니 시집가기 싫구먼...=( 처음에 사랑한다고 느꼈을 때의 그 두근거림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싶어. 사랑한다고 내맘대로 굴면 안되는 거야. 사랑하니까 더욱 해서는 안될 일과 꼭 해야 할 일을 알고 싶은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