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truth (* apathy *맧) 날 짜 (Date): 1998년02월27일(금) 13시49분06초 ROK 제 목(Title): 요리 못하는 사람의 특징 1 물의 양을 조절 못한다 내 룸메잇의 경우 라면 끓여오라그러면 한참동안 부엌만 오락가락한다 왜 그러나 물어보면 물이 아직 안 끓었다고한다 그래서 가보면 한솥 끓이고 있다 거의 왠만한 아이들 목욕시켜도 될정도로 한나정도 끓일때는 몰라도 그 양이 좀 달라지면 냄비도 따라서달라지니까 물의 양을 가늠 못하는거다 눈대중 짐작이란것이 요리할때는 참 필요하다 특히 밥할때도 그렇고 국수종류 찌게종류 라면등등 물 조절하는것을 잘해야한다 2 간을 조절 못한다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왕짜다 싶을정도로 쳐버린다 어느정도 쳐야 알맞을까를 가늠 못한다 난 그래서 항상 아주 약간만 간을하고 나머지는 먹는 사람이 알아서 하도록 하는것을 요리 못하는 사람에게권한다 3 요리한번 하면 온 부엌을 어질러 놓는다 요리 잘하는 사람은 싹싹 치우면서 요리를 한다 그러나 요리를 못하는 사람은 콘트롤이 안되기 때문에 무작정 다 쌓놓고한다 이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뭔가를 데치는 동안은 뭔가 썰고 아니면 양념 만들고 그리고 요리하다 나온 그릇도 싹 씻어두고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하면서 요리를 해야한다 한꺼번에 나중에 할라면 힘들기도하고 시간도 더든다 4 요리는 연습인것 같다 하다보면 는다 문론 절대 안느는 사람도 있다 전기 밥솥에 밥을해도 삼층밥을 매번 만들다거나 죽 만든다거나 그런 사람도 있다 노래 못하는 음치가 있듯이 요리도 물 조절 간 조절 그리고 타이밍 어느정도 삶아지면 건져야하나 어느정도 구워지면 끄나 등등 이런 조절이 절대 안되는 사람이 있다 요리책에 잘 익으면 잘 삶아지면 잘 구어지면 꺼낸다 어쩌구에서 잘 노늣노릇 알맞게 이런 표현을 요리책에서 습득시켜주지는 않는다 하면서 알아야 하는데 해도 안되는 건 어쩔수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