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ngela) <203.245.15.3> 날 짜 (Date): 2002년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48분 43초 제 목(Title): 돼지고기 양배추잎 쌈 빠리에 가서 돈을 아끼느라 맛있는 것도 못 먹고 있을 즈음, Gallerie Lafayette에 가서 까페테리아에서 이것을 얻어먹은 적이 있다. 그 때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생생한데, 서점에 가니 요리책에 recipe가 나와 있길래 베껴왔다. 재료(2인분 기준) 양배추잎 6장 고기소: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양파 작은 것 반 개, 표고버섯 4-6개 버터 1TS, 소금 1/4TS, 후추 약간 월계수잎 1장, 물 200ml, 비프 스톡(soup base) 1/4개, 소금, 후추 (장식용 버터 1TS) 1. 양배추가 들어갈 만한 냄비에 물을끓이고, 소금을 넣고, 양배추 1통을 큰 포크 같은 것으로 꿰어 거기에 담근다. 잎이 투명해지면 한 장씩 떼 내는 것을 반복한다. 이러면 깨끗하게 큰 잎을 뗄 수 있다. 2. 떼낸 잎을 그 물에 좀더 삶는다. 꺼내서 두꺼운 줄기는 벗겨내어 잘게 다진다. 3. 다진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역시 다진 표고를 넣고 좀더 볶는다. 불에서 내려 식힌다. 4. 이것에 다진 고기, 양배추 줄기를 넣고 소금 후추 넣어 섞어 반죽, 4등분 5. 양배추 2장을 세로로 반 자른다. 자르지 않은 잎 1장 위에 자른 잎 1장을 세로로 펴서 이 위에 반죽을 놓고 싼다. 큰 잎으로 다시 싸서 끝을 접어 위쪽을 덮는다. 6. 말아진 끝이 바닥에 가게 4개를 냄비에 놓고, 월계수잎, 물, 비프스톡, 소금 1/2 TS, 후추를 넣고 중불로 졸이다가 불을 줄여 20-25분 다시 졸인다. 다시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이것을 불어로는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는데, 위에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되어 있다. 양배추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꼭 한 번 만들어 봐야 겠다. 관건은 스프 스톡을 구하는 건데... 동네 상가에 있나 한 번 물어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