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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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2년 5월 28일 화요일 오후 02시 20분 10초
제 목(Title): Re: 누룽지탕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gyoju ( 泥始愛美)
날 짜 (Date): 2002년 5월 28일 화요일 오후 02시 01분 52초
제 목(Title): Re: 누룽지탕



누룽지탕이 좀 구라스럽습니다.

이동네 '페이킹가든' 오리지날 레써피를 써봅니다.

'중화반점'이란 노래를 크게 틀고 만들어 보면, 더욱 신나겠죠.



일단 해삼이와 죽순이가 빠지면 꽝입니다.

낙지양과 오징어군은 빼도 괜찮죠.

대신 새우는 꼭 있어야 합니다.

1. 누룽지는 튀겨야 합니다. 집에서 만든 누룽지는 맛이 좀 안나는군요.

5. 단계에서 우체스터 소스가 약간 들어가야 중국 맛이 나죠.

7. 물이 좀 많아야 탕의 느낌이 듭니다.  

   너무 적으면 서양식 스프내지는 탕수육같은 느낌이 나요.

시식에서

1. 누룽지를 나중에 뿌리는 겁니다.

   뜨거운 온천을 먼저 만들어주고, 누룽지를 빠뜨려야 제 맛이 나죠.

* * * * * * * 
구라스럽다는 표현이 무엇인진 모르겠으나.. -_-;;

요리에는 반드시 한가지 방법이 있는건 아니죠.
똑같은 요리 하나라도 요리사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다를테니까요.

그리고 누룽지를 나중에 뿌리라고 하셨는데 그 동네는 그런가보죠?
저는 프라자호텔 중식당 요리사분께 배웠는데 그렇게 해주시더군요.

누구의 요리법이 맞나 틀리나를 따지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꼭 무엇이 맞다. 니껀 틀려.라고 말하고픈 생각도 없구요.

다만, 이렇게도 할수 있어/이런 방법도 있지. 라고는 말할수 있겠죠.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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