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ook) <211.209.4.160> 날 짜 (Date): 2002년 1월 16일 수요일 오후 05시 25분 38초 제 목(Title): 올리브유 보관 별 내용은 아니지만.. 튀김에 쓸려고 올리브유를 잔뜩 따랐습니다. 물론 작은 냄비를 사용했지만, 명색이 튀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금쪽같은 올리브유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한번 더 쓸려고, 망에 거를 생각을 했죠. 아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근데, 갑자기 조선호텔 이태리 식당 옆에 있는, 올리브유 파는 가게의 이쁜 올리브유병들이 생각이 나는 거예요. 전 그게 항상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저희집에는 찬장에 쟁겨두고 쓰지 않은 물건들이 좀 있어요. 촛불로 가열하는 푸드워머도 그렇고.. 티 우려내는 유리 티팟도 그렇고요. 아시죠? 손잡이까지 유리로 되어있고, 안에 망이 들어가있는 티팟말이예요. 그게 두개나 있는데, 쓰질 않아요. 그냥 티백을 마시니까.. 갑자기 그 티팟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튀김에 쓰고 남은 올리브유를 거기에 따랐어요. 안에 거르는 망이 있느니까 찌꺼기도 걸러지고, 투명해서 색깔도 이쁘고, 모양도 이쁘고, 깜찍하고. 정말 딱!이더라구요. 거기에 담고, 쓰니까 넘 좋아요. 비싼 올리브유병이 따로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