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quaint (퀘인트 ^-^) 날 짜 (Date): 2001년 7월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24분 15초 제 목(Title): Re: 소면과 김밥이 한국음식이면 전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물은건데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해서 결론날 문제가 아닌가보군요.... 김밥의 경우 일본 김초밥과는 물런 모양/맛/요리법이 다르지만 전 일본의 김초밥이 일제시대 정도에 울나라로 건너와 변형되어 김밥이 된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 "아... 김밥의 뿌리는 일본의 김초밥일 수도 있겠다. 된장찌개나 김치같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은 아닌 모양이다"라고 생각을 했던 겁니다. 어쩌면 반대의 경우... 우리나라 김밥이 일본에 건너가 김초밥이 됐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어쨌든... 지금 현상황에서 본다면 김밥은 울나라 음식, 김초밥은 일본음식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궁금했던 건 김밥의 뿌리가 일본인가보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면의 경우는 우리나라 잔치국수에 주로 사용되는 면을 말 한겁니다. 요즘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지만, 옛날 저 살던 시골에선 한다발을 굵직하게 종이로 둥그렇게 말아서 팔았죠. 조리법이야 일본과 다르지만 이 경운 재료가 되는 그 면 자체는 그 제조법이 같다면 분명 한 나라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울나라 잔치국수 만들 때 쓰는 소면과 일본애들이 가다랭이 국물에 말아먹는 소면이 같은 '소면' 이라면 그런 식으로 면을 만드는 방식이 어디서 개발된 것인가 하는 것이 제 궁금증이었습니다. 어쨌든... "어느나라 음식이다"라는 것은 관점에 따라 약간 다르기도 할테고 음식문화라는 것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땜에 딱 그렇게 뿌리만 갖고 규정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위의 글들을 읽어보니. 어쨌든 제가 김밥이나 소면에 대해 궁금했던 건... 그것들이 일제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먹혔던(^^;) 음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일제시대 즈음 일본에서 넘어와 변형된 음식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단 것였습니다. -quaint -p.s.1 우리나라 전통 술에는 어떤게 있나요? 예를 들어 일본 애들은 사케, 독일 애들은 맥주, 프랑스 애들은 포도주 이런 식으로 (물론 뿌리는 다 여기저기 다르겠지만)... 소주를 많이 먹지만 이건 화학주로 주로 먹고있고 예전에도 많이 먹었던 건지 모르겠고... 청주류는 역시 일본 쪽인 느낌이 들고... 최근에 보니 매실주 쪽도 일본에서 넘어온 느낌이... ^^; 막걸리가 대중적인 술이었을까요? 그러니깐... 예를 들어 조선시대 평민들이 주막에 가서 '술 한 잔 하자' 하면 어떤 술을 먹었을까요? 아님 양반들이 모여서 '술 한 잔...' 하면? -p.s.2 그냥 순전히 재미로... 나중에 나중에 시간이 많이 나면(^^;) 요리학원을 다녀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그런 데 다녀볼 만 한가요? 비싼가요? ^^a --------------------------------------------------------------------------- 이거... 시그를 멀루 바꾸징...?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