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ecrit (with u) 날 짜 (Date): 2000년 11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57분 09초 제 목(Title): 제 방법대로의 김치찌게 끓이기.. 일단 쌀뜨물을 받아놓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한스푼 정도의 마일드 참치(아무런 양념이 가해지지 않은)와 그 참치 캔 자체에 있는 기름을 이용해서 볶습니다. 불을 은근히 해서 충분히 볶는게 중요합니다. 그다음.. 쌀뜨물을 넣습니다... 그리고 팔팔 끓을 때 불을 낮추어서 은근히 오래 끓입니다. 김치가 매우 푹 삶겼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요. 그리고 국물에 김치맛이 잘 배여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요.. 사실 저같은 채식주의자들은 요단계 정도에서 파,마늘 넣고 먹으면 어느정도 깔끔한 국물맛과 김치맛 하나로 김치찌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만 제 남편같은 육식주의자들에겐 아무래도 뭔가 빠진듯한 맛인가 보더군요.. 그래서, 김치가 다 익었을때.. 정육점에서 아주 신선한, 그리고 연한 (요즘은 돼지고기들이 거의 질이 좋답니다.) 삼겹살을 약간만 (한 1000원어치 정도) 사와서는 역시 끓는 김치에 약간만 넣습니다. 그리고 파 흰뿌리 부분을 충분히 넣고 ,마늘과 생강을 약간만 넣습니다. 요렇게 하니, 고기없이 못사는 남편입맛에 딱 맞다더군요. 그러나 전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게엔 거의 손대지 않죠. 깔끔하고 담백한 참치김치찌게가 그리운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