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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BONG (   봉)
날 짜 (Date): 2000년 8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16분 49초
제 목(Title): 오늘은 청국장!!!



지난 학기 봄방학때처럼 기숙사에 애들이 많이 빠져나갔을 때만 해먹었던 청국장.
여름 세달간 미국인 집에 사느라 냄새나는 건 시도조차 못해봤었는데,
드뎌 내 부엌에서 청국장을 해먹게 되었다.  결론은, 역시 청국장은 넘넘 맛있다.

풀무원표 오월의 장맛인가 하는 거 사다가 큰 숟가락 하나만큼 퍼서 따뜻한 물에
넣구 풀은 후, 어머니가 보내주신 김치를 듬뿍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을 때쯤
크게 썰은 두부를 넣어서 뚜껑 닫고 조금 더 끓였다.  냄새는 좀 나지만,
이 맛을 어디에 견주랴.  순두부를 해먹을라다가 이건 그저께 해먹은 거라서 
메뉴를 바꿨는데, 넘 잘한거 같다.  순두부는 해물 사다가 새우랑 오징어랑 넣고
끓여먹을 생각이다. 

어제 해먹은 쫄면과 군만두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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