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afe) <211.38.160.87> 날 짜 (Date): 1999년 12월 30일 목요일 오전 02시 50분 20초 제 목(Title): Re: 입맛이 없을때 모두들 자기가 지금 먹고 싶은거 얘기하는거죠? ^^; 순두부 하니까 좋은 두부집이 생각나서요.. 위치는 경희대 정문 좀 못미쳐서 LG25있고, 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두부집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모르겠고..눈에 잘 띌 겁니다. 순두부, 콩비지, 두부전골이 주 메뉴고 국수와 닭갈비였던가..그런 것도 좀 있어요. 콩비지랑 순두부 먹었는데, 값은 4500원. 한 끼 밥값으로는 조금 비싼 편이죠. 다른 식당에 비해서. 콩비지는...정말 꼬소~하고 진합니다. 인사동 지리산꺼보다 맛있습니다. 순두부는...흔히 먹는 매운 것이 아니고 허옇게 나오는데(이게 진짜라고 하데요) 대접에 보리밥을 줍니다. 여기에 순두부랑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 들기름 넣어서 비벼먹는거래요. (식탁에 안내장이 있음) 반찬은 나물 대여섯가지 정도 나오고. 암튼 정말 맛있습니다. (ㅇ 두부집 조금 지나면 영양돌솥밥집이 있는데 8000원인가 하고, 서른가지의 반찬이 나옵니다. -세어봤음-. 여기도 맛있구요. 아, 그러고보니 이 골목에 황태요리집도 있고..괜찮은 음식점이 좀 있네요..) (ㅇ 대접에 비벼먹는 거 하니까 또 생각나는데, 종로 2가즘에 우렁된장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굉장히 작고 오래된 식당입니다. 대접에 콩나물하고 밥이 같이 나와 요. 찌게랑 비벼먹는거죠. 3500원. 가장 기본+단순 그 자체이고, 물론 맛있구 요. 종로 타워레코드에서 시네코아로 몇 걸음 가면 외대 어학학원하고 파고다 인가? 암튼 영어학원 골목 사이로 죽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오른편 모퉁이쯤 에 있습니다. 밥때 가면 늘 자리가 없죠.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