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aaiaa ( 아 야 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19시16분09초 ROK 제 목(Title): [질문] 닭도리탕이란....? 안녕 하세요.. 아 야 예요... 음....예전부터 자꾸 헷갈리던 문제 인데..........................? 닭도리탕이 정확하게 어떤거죠...? 문제는 탕이란 끝에 말이 붙었는데 탕이란 국물이 많이 있는 음식을 말하는거겠죠.....................? 하지만, 어느 친구네집에 가 보았더니, 닭도리탕이라 만들어 주신것에 는 약간의 국물(왜, 쪼르고 남은 스프같은거)만 있던데...어느것이 진 짜, 닭도리탕이죠...? 아 야 가 심심할때, 먹을게 없을때 만들어 먹는 것은 후자 인데....... 방법은, 먹기 좋은 크기로 닭을 분해하고 약간씩 칼집을 내요, 물론 살 이 많은 부분만, 볼같은 후라이펜에 기름을 붙고, 뜨겁게 달군후에, 마 늘 다진것을 먼저 놓고, 타지 않을 정도로 잠시 복은후에, 아까 분해해 놓은 닭을 넣고, 기름에 튀기 듯이 볶습니다..왠만큼, 겉부분이 익었다 싶으면, 닭을 꺼내 놓고, 기름에다 고추가루를 넣고, 고초기름을 냅니다 중요한건 이때, 절!대!로! 고초기름이 타면 않된다는거죠, 타버리면 나 중에 먹을때, 탄맛이 심하게 나요....(오타당~~~) 고추기름을 만들고 나서, 간장 1~2스픈정도를 넣고, 다시 막 볶고나서, 아까, 꺼네놓은 닭 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그럼, 먹기 좋은 색깔로 닭들이 변하겠죠... 그런후에, 감자, 홍당무를 약간의 소금을 넣은 끊는 물에 살마서(다 익 히시지 마시고요..) 아까 볶아놓은 닭위에 그냥 부어버리죠........... 그리고, 뚜껑을 덮어 놓고 끌기 시작 하면, 간을 다시 보죠..좀 싱겁다 싶으면, 다시다로 간을 맛추세요.......:) 그렇게, 오래동안 끌이다 보면, 감자나 홍당무가 다 익겠죠, 그리고 그 로 인해 국물이 점점 줄어 들겠죠..국물이 스프마냥 되면 아 야 의 닭 도리탕(?)은 끝이 나죠...우헤헤....:) 역시, 한국음식엔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제맛이 나죠.. 많이 넣으세요. 그리고 고추기름만들때 절대로 태우지 마시고요, 간은 꼭 다시다로 간 을 맞추세요(음, 요건 아 야 가 추천하는 것이예요.간맛추기)........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 야 올림.. -------------------------------------- 得了愛情痛苦 --- -------------------------------------- 失了愛情痛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