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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skyoo (난)
날 짜 (Date): 1999년 3월  7일 일요일 오후 11시 43분 35초
제 목(Title): 대보름과 나물


꼭 먹어게 되는 군요
정월 대보름이 예전에는 큰 명절이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냥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보름음식은 역시 오곡밥과 보름나물이라 불리우는
묵나물류( 건조시켜 보관된 산나물류 )겠죠.
 우리나라 음식중 가장 어려운건 역시 나물무침
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모두 다른 맛을 내니까요
 완전히 경력 싸움입니다.
 양념의 함량을 동일하게 해도 맛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손맛 운운 하는대목이 여기서 잘 나타나는것 같구요.
암튼 어렵습니다.
 
[취나물, 시래기나물]
 먼저 마른 나물을 물을 충분히 넣고 푹 삶습니다.
 맹물에 행구어서 취나물은 쓴맛이 많이 나무로
물에 담구어 놓습니다.
 꼭 짜신 후에 송송 써시구요
이제부터 일반적인 순서 입니다. 이건 완전 기본이구요
이대로 했는데 맛없다고 하심 안됨니다.
1. 양념을 미리 만든다
 마늘, 참기름 , 국간장, 깨소금,
2. 나물을 먼저 무칩니다.
 손으로 쥐어 자듯이 잘 무칩니다.
 거진 여기서 손맛이 좌우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시 재워둡니다. 나물속에 양념이 배도록 
3. 볶아줍니다.
 볶음냄비에 들기름을 살짝 두루고 나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볶아줍니다. 
좀 탄다 싶으면 물을 몇스푼 넣고요 
이때 뚜껑을 닫아 김이올라 부드럽게 해줄수도 있고요
파는 이때 넣어주세요 

 나물을 많이 드셔야 변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나이들수록 나물이 좋아지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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