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funsoo (Kim SangHo斂) 날 짜 (Date): 1994년09월01일(목) 17시33분03초 KDT 제 목(Title): 삼성 산학 역시 삼성분들의 반발이 거세군요. 위의 어느분이 학생(특히 명분대 학생을 일컫겠지요)들은 특권 계층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회사로 들어오기 전에 그런 생각을 고쳐주기 위해서 삼성이 돈을 일부러 짜게 주는 것처럼 쓰셨는데, 만일 삼성이 산학장학금을 짜게 주는 이유가 정말 그렇다면 제가 천만백만으로 삼성을 오해한 것이고 삼성은 정말 잘하고 있고 본받을 회사입니다. 하지만 내가 느꼈던 대로 삼성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팔아서 학생을 적은ㄴ 돈으로 확보하고 있는 거라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군요. 그리고 산학생이 돈을 받아서 흥청망청 쓰고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 입니다. 저는 학비에 조금 보태고 전부 가계에 보태 써습니다. 저는 삼성이 짜게 주는 이융를 나름대로 위에서 쓴 것처럼 해석했기 때문에 "감히 돈좀있고 대기업이라고..." 라고 노엽게 생각했었죠. 어릴 때는 상당히 감정에 치우쳐서 입사할 회사를 선택하죠. 삼성은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일반에 이미지 좋고 세계에서도 국내 그룹중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편이고... 제가 지금 입사할 회사를 택한다면 삼성을 택할 지도 모르겠어요. 나처럼 삼성을 노여워 했던 사람마져 감탄을 하게하는 좋은 회사가 장차 산업기술을 짊어지게 될 고급인력을 가지고 장난질하면 안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