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funsoo (Kim SangHo斂) 날 짜 (Date): 1994년09월01일(목) 14시05분10초 KDT 제 목(Title): [Re] 금성이 더 조타! 금성과 삼성만 회사인감? 만날 두개만 비교하네.. 대우도 괜챦아요. 그건 그렇고... 제가 보기에(학생때 생각해 낸것인데) 대기업에서 산학생에게 들이는 돈은 모두 같은 것같아요. 대신에 삼성은 지원하는 사람들을 모두 받아주지요. 학교나 학점에 무척 관대합니다. 삼성에 지원해서 떨어진 사람은 매우 드물지요. 실제로 삼성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학생도 가장 많은 수 인것으로 압니다. 같은 돈들여서 이많은 사람들 뽑아 놓으니까 당연히 각 사람들에게 가는 몫이 적은 겁니다. 삼성은 기업설명회와 광고를 가장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하지요. 그래서 일반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장 이미지가 좋은 회사가 삼성입니다(삼성 산학생에게는 안 그럴지 모르지만) 삼성은 이런 이미지 관리 때문에 아무리 산학 장학금을 적게 주고 병역 특례를 못주게 되어서 내 친구처럼 군대를 가게 되는 일이 있어도 사람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삼성은 이미지를 팔아서 산학장학금을 조금 다른회사보다 적게 준다고 생각해도 될것같습니다. 내가 사장이라도 돈적게 들여서 많은 사람 확보하겠습니다. 산학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도 제일 많이 뽑지요. 입사후 2년간 연봉이 제일 짠 회사가 삼성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동안에 많은 인원중에 '새벽 세시의 커피타임'이라는 신문 선전문귀를 정말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삼성에 맞는' 사람들외에 많은 사람들이 퇴사하는 것으로 압니다. 위의 생각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비판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에 느꼇던 것이고, 회사를 선택할 때에 삼성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익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