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soon (*무지몽매*) 날 짜 (Date): 2000년 3월 22일 수요일 오후 03시 02분 16초 제 목(Title): Re: 나쁜 현대백화점 자동이체시 통장 잔액 부족이나 지로용지 미도착으로 인한 연체는 고객의 책임입니다. 결제일에 대한 고지는 카드발급 계약서 작성시에 명시되어 있고 이후,결제대금 청구서에도 나옵니다. 그런데, 연체대금 미결제 3개월일 경우에는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되어 다른 신용거래에도 제약을 받게됩니다. 다른 신용거래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대부분들 신경 안쓰고 지내다가 막상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되면 그제서야 나타나서 고지를 못받았다고 화를 내는 고객이 많습니다. 만일 카드사 쪽에서 내용증명으로 고지하지 않았다면 카드사에도 책임은 있습니다. IMF 이후 카드사나 할부금융사 등에서도 '연체'에 좀 빡빡한 규정을 걸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구체적인 불친절 사례는 백화점 측에 크레임을 거셔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지하셔야 될 것은! 연체대금 미결제는 본인에게 있다는 겁니다. 지로용지 못받았거나 결제일 통장 잔액 확인 부주의로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되지 않게끔 신경써야 한다는겁니다. @한때는 연체, 채권 관리로 월말이면 수십억 단위로 머리 아팠었고, 법원에 경매까지 신청하면서 연체대금회수로 가슴 아팠던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