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yhchung (정 영호) 날 짜 (Date): 1995년04월28일(금) 07시02분58초 KST 제 목(Title): [RE] 카드를 분실 정말 않됐네요. 저도 한번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제 카드로 통장에 남아있던 전 재산 30만원을 빼내갔지 뭡니까. 한동안 고생했지요. 제 친구도 같은 사건을 당했는데, 이놈은 끝까지 추적했지 뭐예요. 돈 찾아간 은행까지 가서 돈 빼간 시간의 행적까지 조사했더니 자신의 전화번호, 주민번호, 주소 기타등등 자신의 웬갖 정보를 계속해서 쳐넣었더라는겁니다. 곧 그 사실은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증거라는 것 까지 알았다지 뭡니까. 웬만하면 CCTV까지 보지 그랬냐니까 은행에서 보여주질 않더라는군요. 범인을 잡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예요. 은행이나 카드회사에서하 는말은 비밀번호가 누츨된것은 100% 본인 잘못이라니 힘없는 사람이 뒤집어 써야지 별수있나요. 쩝.. -yhch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