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ddaeng (김 경 철) 날 짜 (Date): 1994년10월14일(금) 23시07분54초 KST 제 목(Title): 무선전화기... 현재 집에 무선전화기가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맥슨 거의 초창기 모델이고.. 하나는 얼마전에 구입한 금성꺼에여.. 물론 집에있는 맥슨 전화기는 버튼이 맛이가서 다이얼링을 못합니다.. 그래서 그건 모뎀으루 전화 걸어서 쓰곤 해여.. 음.. 이렇게 말하니까 맥슨꺼는 고장나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거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음.. 글쎄요.. 위의 분들하고는 좀 다른 생각인데.. 확실히 맥슨께 금성꺼보다 잡음이 많아요... 음.. 이유는 전자과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꺼 같은데.. 고정장치의 안테나를 손으루 잡아주면 아주 깨끗하고... 떼면 좀 이상한 소리.. 아주 작지만 신경쓰이는 소리가 나고.. 그리고 초기 모델이라 MCA방식이 아니라서 골치아프지여.. 집근처에 이 전화기하고 비슷한게 하나 있는 모양인지.. 항상 저녁때 특정시간에는.. 어떤 남녀가 이야기 하는 소리를 이 전화기를 들어서 생생하게 들을수 이찌여..히힛... 금성 꺼는.. 음.. 기능이 무지 많은디..(자동응답, 원격제어..등등등) 너무 복잡해서 매뉴얼 없시는 아무것두 못할 지경이에여... 그런 기능들도 좀 버튼에 알기 쉽게 그림이라도 그려놓으면 좋을것을.. 항상 매뉴얼 보고.. 암호 타이핑 하듯 버튼을 서너개 눌르면 어떤 기능이 되고.. 골치아파여... 두 전화기를 그냥 겉에서 볼때는.. 맥슨께 좀더 꼼꼼하고 빈틈없시 만든 느낌이 납니다.. 마치 일본제 카세트와 국산 카세트를 비교할때의 느낌처럼... 하이간.. 결론적으로... 고장 많은 맥슨 전화기도.. 쓸데는 많다는 겁니다....기능 복잡한 금성꺼 보다 더 말이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