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될데로되라맧) 날 짜 (Date): 1997년10월16일(목) 15시38분45초 ROK 제 목(Title): Re: 내가 중학교 다닐 때..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시화전에 시를 한편 걸었는데 우리반 친구가 보고는 저거 베낀거지라고 자꾸 귀찮게 굴더군요. 아무래도 원하는 답이 Yes인거 같아서 그렇다고 거짓말해줬더니 "역시~"라며 안심을 하더군요.(?) 문디님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요. 사실보다는 자신의 주관적 견해에 집착하는게 말입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사람이 자기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