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midori (미도리) 날 짜 (Date): 1997년10월12일(일) 00시17분52초 ROK 제 목(Title): 서로 나누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미도리라고 합니다. 글을 세개정도 올렸던 거 같은데,, 지운것도 있구... 지금 도룡동 성당에 다니고 있구, 세례명은 마리아 막달레나이구요.. 직장인이예요. 하하 누가 물어봤냐구요? 왜 제소개를 하냐면, 여러분과 친해지고 싶어서지요. 여기는 아직 안믿는 분들도 있으시고 개신교(편의상 구별하기위해서 이렇게 부를께요. :) ) 분들도 있으시고 , 카톨릭 분들도 있으시고, 다들 예수라는 이름 하나에 어떤 이유에서든 만나게 된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아, 서론이 너무 길었죠? 하고 싶었던 말은요 ... 부끄럽지만, 전 요즘 통 기도를 못하고 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아주 간절히 열심히, 확신을 하고 기도한 것은 모두 응답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도 ... 글쎄... 제가 요즘 기도를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서로 기도의 응답을 받았던 체험을 나누어 봤으면 해서요. 졈竪돛� 응답을 받고서, 그 신기함, 충만감, 제가 그분께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되는 아름다움... 많이 잊어먹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