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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10월10일(금) 03시34분44초 ROK
제 목(Title): 연중 제28주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17-30)



  그때에 예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하신 분은 오직 하느님뿐이시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증언 하지 말라.'

  '남을 속이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고 한 계명들을 너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선생님, 그 모든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를 유심히 바라보시고 대견해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나서 나를 따라오러나." 그러나 그 사람은 재산이 

  많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듣고 울상이 되어 근심하며 떠나갔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둘러보시며 "재물을 많이 가진 사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놀랐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것이다."

  제자들은 깜짝 놀라 "그러면 구원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똑바로 보시며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느님은 하실 수 있는 일이다.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 

  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의 축복도 백배나 

  받을 것이며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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