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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7년10월02일(목) 14시26분40초 ROK
제 목(Title): 또 다시 guest(coramdeo)님께..


> 삼위 일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제 입장을 밝혔고요.
> ...

제가 묻는 건 님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삼위일체의 성경적 근거'입니다.
성경에 있지도 않는 삼위일체가 (님 개인적으로 믿건 말건) 교리가 되었
다면 님의 정의에 따라 비성경적이며 인간이 만든 교리가 아닌가를 묻는
겁니다. 님 개인의 입장이 믿는 쪽이냐 아니냐가 관심이 아니란 말이죠.


> 개신교내의 우상숭배라 ?
> 무엇을 말슴말슴하시는 지?

마치 제 글을 읽은 적이 없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손까지 더듬으시면서. :)
그럼 다시 설명해드리죠. 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미국 개신교에서 직수입
되어 한국 개신교의 문화가 된 것들 중에 이단적인 요소가 있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그 예의 하나가 추수감사절이죠.

만약 추수감사절 같은 문화는 각 구성원 개인문제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렇게
주장하기 전에 교리와 교단문화는 별개의 것임을 밝히셔야 합니다. 따라서
"교리에서는 우상숭배를 인정하지 않지만, 교단문화 측면에서는 인정한다."
란 모순적 주장을 하셔야 한단 겁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이런 문제는
극히 '체제적이고 교리적인' 문제입니다. 
 

> 그러므로 님이 개신교 교리내에 있는 우상숭배요소를
> 언급하지 않는 이상
> 저는 댓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 왜냐하면, 뭐가 묻은 개들의 대화가 될테니깐요
> (우리의 애화가 말입니다.)

전 이미 개신교단의 문화에 있는 우상숭배요소를 언급했고, 제가 언급한 이상
님의 댓글을 기대하겠습니다.


P.S. 참.. 님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들의
     대화에서 전 빼주세요. 적어도 전 상황에 따라 다른 잣대를 사용할만큼
     뻔뻔한 인간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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