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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3일(화) 23시24분31초 ROK
제 목(Title): 틈의 여유 4 





  우선 생리적 속을 비우자.  오장 육부를 좀 비우고 단식과 금육으로 적게 먹자. 

  사실 요즈음 너무 많이 먹는다.  많이 먹으니까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 지구를 

  위한 식사법은 무엇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유기 농산물을 사먹자. 

  전세계의 건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점점 더 식물성 위주의 식사법을 

  권하고 있다. 미국에서 죽음을 초래하는 10대 원인중 여섯 가지는 지방질과 

  설탕의 지나친 섭취,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모든 물자를 적게 사용하고, 종이, 물, 나무젓가락, 옷 등을 재활용하자. 

  보다 단순하고 소비를 적게 하는 생활 양식을 선택하자. 

  비싼 옷, 큰 차, 큰 평수의 아파트에 사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다. 

  자동차 10부제에 기꺼이 참여하자.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

  한 박자, 한 걸음만 늦추면 된다. 

  그 다음은 틈을 내어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운동, 환경 운동, 공해 추방 운동, 우유값 모으기 운동, 재활용 운동 

  등에 참여 하자. 우리가 틈을 내어 참여해야  잘 이루어질 사회 복지 단체가 

  아주 많다. 그리고 명상과 기도를 하자. 

  그리고 안식일은 지켜야 한다. 영성적 틈이 하느님 앞에서의 쉼이다. 

  자신의 욕구 충족에 대한 성찰이다. 

  우리는 자주 탐욕스러운 기도와 탐욕스러운 선행에 빠진다. 

  자신의 영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욕망을 취할 때가 있다. 

  명상과 기도는 이것에 대한 회개이다. 

  이것은 부정적인 자아 훈련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마음에 잔잔하게 사랑을 키우는 방법이 될 것이다. 



    <'생명을 하늘처럼'> 에서 발췌한 정홍규 신부님의 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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