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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
날 짜 (Date): 1997년05월06일(화) 02시55분18초 KST
제 목(Title): *이달의 성인* 성 아타나시오 주교학자 



그리스도의 천주성을 부인하는 4세기, 아리오파 이단이 교회를 동요시킬 때 
혜성처럼 나타나 반 세기동안 투쟁의 주역을 맡은 자가 바로 성 아타나시오 
(희랍어로 '불사' 란 뜻)이다.  과연 불사의 신념으로 싸워 이겨 불후의 이름을 
남겼다.
295년경 에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젊었을 땐 성 안토니오에 매혹되어 그와 
함께 광야에서 은수생활을 즐기기도 했다.

320년경 부제가 되어 알렉산드리아 주교의 비서로 일했으며,325년 주교를 따라 
부제의 몸으로 나체아 공의회에 참석하여 이단 공격의 선봉에 나섰으며 니체아 
신경을 만드는데 주역을 담당하였다.

328년 주교가 서거하자 33세의 젊은 나이로 그 자리를 계승하여 나일강변을 
오르내리며, 이단과 싸우며 가르치고 다스린 뒤 7년, 반대자의 모함으로 추방되어 
9년이란 세월을 멀리 독일 땅의 망명객이 되었다.  이러한 망명생활은 주교 생활 
45년동안 왕이 바뀔 때마다 계속되어 다섯번에 걸쳐 20년 이상이나 되었다.


원수들은 이같이 집요하게 때로는 살인죄로 때로는 독성죄로 심지어는 
국사범으로까지 무고하여 추방했을 뿐 아니라 그를 죽이려고 과야며 무덤 속까지 
쫓아다녔다.  하루는 나일 강을 건너가는데 군사들이 쫓아오면서 '아타나시오를 
보았소' 하고 묻자 그는 태연히 대답하였다.
보고 말고요"  "머리 있소?" "아니오, 아주 가까이.  빨리 가보시오." 하여 죽음의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유배생활중에도 그는 쉬질 않고 이단을 반박하고 삼위일체와 강생의 신비에 대한 
책을 쓰며 영신적 발전의 기회로 삼았다.  70 세 노경에야 비로소 귀양살이에서 
풀린 것은 사필귀정이었다.  373년 5월 2일 선종할 때까지 그의 일생이야말로 
간난신고로 얽힌 불요불굴의 투쟁의 역사였다.

굶주리거나 헐벗거나감옥에 같히거나 할 것없이 진리를 옹호하기위해 신앙을 
선포하기 위해, 우리도 성인을 본받아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싸워 나가자, 허위를 
눈감거나 신앙을 전파하지 않음은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으로, 그는 
마침내 진리와 신앙을 질식시키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하늘아, 땅아, 그를 찬양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모든 생물들아, 그를 찬양하여라."

                                  (시편 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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