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어느별에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0일(수) 09시58분57초 ROK 제 목(Title): 개신교 보드에서 느끼는 씁쓸함.... **사랑과 베품을 한평생 펼치다 돌아가신 테레사수녀님께 명복을 빌지는 못할 지언정... 선교보다 사랑을 베풀었기에 천당에는 못갈꺼다....선교가 한수위이다....... 혼자사는건 은사가 아니다.. 등등 말들이 참 많음에 놀랍기 그지없다 어떻게 그런 생각들과 사상을 가질수 있는지....... 사랑보다 말발이 앞서고 그런 말들로 상처받을 사람들은 생각도 않고............. 과연 그들에게 어떤말을 해주어야 평정을 찾을까.... 그래도 그런 그들을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지만......씁쓸함은 지울수 없다.....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