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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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어느별에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03일(수) 17시10분02초 ROK
제 목(Title): <잡담한마디> 신앙 찾기~!!


저저번주 였던 것 같다

내가 근무하는곳에 함께 일을 도와주는 고교 사환학생이 나를 보고

성당은 어떤곳인지 궁금해 했다. 

그래서  일요일 주일미사를 두 번 함께 참례드렸다.

그러더니 이제는 세례도 받고싶다고 해서 알아보니

담당 수녀님이 진도가 4개월은 지났다고 하셨다. 

수녀님께 늦었지만 이번교리반에 함께 배울수 있도록 해달라고

승낙을 얻어놨다

미진한 부분, 못배운 부분은 내가 배운 바탕(?)으로 열심히 가르치겠다는

맹세와 함께.... 요즘 그학생은 기도문 외우기도 열심이다

역시 학생이라 머리가  잘돌아가는것(?)같다.

하루에 한 개의 기도문을  외우고 학교가기전에 확인받고 가곤한다.

학교를 간후 그 학생의 책상위에 있는 연습장을 

살짝 보니 기도문을 쓰면서 외웠던 노력이 있었다..


   "언니 성당이 교회보다 좋은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구요 착한일 많이하구요."

   "그러엄 그걸 이제알았니이~~"

기특한, 어여쁜, 착한 대녀를 한명 두게되어 너무 기쁘다..:)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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