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7월01일(화) 23시52분47초 KDT 제 목(Title): [김지하] *---틈 ---* 아파트 사이사이 빈틈으로 꽃샘 분다 아파트 속마다 사람 몸 속에 꽃눈 튼다 갇힌 삶에도 봄 오는 것은 빈틈 때문 사람은 틈 새일은 늘 틈에서 벌어진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