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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7월01일(화) 23시44분10초 KDT
제 목(Title): *--- 용 서 ---*



  '용서하고 선을 베푸는 일을 결코 게을리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주님의 

  자비하심을 나는 더욱 열심히 따르고 싶다. 

  나와 천성이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 보다는 

  그의 좋은 면을 보려고 애쓰는 편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건 불신을 품는 일, 특히 보잘것 없는 사람들, 

  가난하고 권력 없는 사람들에게 불신을 품는 일, 남을 깎아내리는 평가등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나를 고통스럽게 하며,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를 아프게 한다.'

  교황 요한 23세의 이 말씀을 몇번이나 되풀이해 읽으며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그의 끝없는 애정에 감동했다.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십사 하고 기도했던 오늘, 

  용서한다고 쉽게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는 서로 용서하지 않는 일이 우리 사이엔 

  얼마나 많은지! 

  가끔은 하느님도 이 부분을 슬퍼하시리라는 생각이 든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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