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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3년 9월  4일 목요일 오전 09시 06분 21초
제 목(Title): 묵주 기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54일간 저걸 어떻게 하나 걱정만 해봤을 뿐이죠.
어머니가 놓고 가신 묵주 기도책을 바라 보다
오늘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바라시는 걸
다 해주신다고 매번 기뻐하십니다. 그 바라시는 것이란
것이 저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그런데,
우째 병원도 가야하고 공부도 잘 안하거든요)

저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그간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논문을 쓸수 있게 마음을 모을 수 있고
노력하게 해주십사하고 기도해 보렵니다.
참, 어머니 말씀따라 남을 생각도 해보렵니다.
남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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