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6월27일(금) 03시44분52초 KDT 제 목(Title): 지난 주에 ... 저희 성당 야외 미사가 있었습니다. 정말 그날따라 엄청 덥더군요. 배구장, 야구장을 밀가루(?) 로 그린 다음에 미사가 시작되고 (11시즈음에) 바로 미사가 시작되었지요. 저희 신부님이 70이 훨씬 넘으신 분이신데 마침 남북통일 기원미사를 드리시면서 당신께서 6.25 동란때 겪으신 일들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30분동안 서서 강론을 들어야 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는 강론이었죠! =) 미사가 끝난후 점심식사가 있은 후에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게임을 하는데.. 정말 더운 날씨 때문인지 맥을 못추게더군요. (쩝, 늙은 탓인가?) 암튼 오후 3부터 어른분들과 축구 경기를 가졌죠. 다행히 2대 2로 비겼는데.. 저도 한골을 넣었죠..(크으~~!!) 꽤 즐거운 시간이었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정말 온 몸이 엄청 햇빛에 그을려서.. 그래도 아직 얼굴은 알아볼수 있을 정도 이니까 괜찮겠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하늘아, 땅아, 그를 찬양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모든 생물들아, 그를 찬양하여라." (시편 6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