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jaelong (재롱보이) 날 짜 (Date): 2000년 8월 27일 일요일 오후 11시 08분 15초 제 목(Title): 영화 DOGMA.. 유쾌한 두시간.. 어제 밤과 오늘 오후에 두번 봤습니다.. 물론 비됴로요.. 영화 시작하기 전에 자막에.. 이 영화는 종교 영화가 아니고 코믹 환타지이다.. 이 영화에 대한 비평은 거부한다.. 판단은 신께서 하실 것이다.. 라고 나오길레 호기심이 생겨서 봤는데.. 매우 재미있더군요.. 뭐랄까..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들이 실제로 영화에서 보이는 것이 공감이 간다고나 할까요..? 신과 천사들, 타락한 천사들과 유배된 천사들..예수님의 사도.. 여러가지 종교적인 이야기들.. 충분히 공감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뭐.. 사실 심각한 영화도 아니었지만... 믿는 분들도 한번씩 보면 신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영화에 나오는 대로 그대로 믿으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제 경우는 거부감 없이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벌써 봤는데 별루였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