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9년 1월 20일 수요일 오후 08시 32분 04초 제 목(Title): Re: afraxas 엉아께.. > 마리아상에 절하는게 제 눈에는 우상숭배와 비슷하게 보여서 > 성모상은 어떤 의미로 이해해야 하는가 궁금해 했던 것 뿐입니다. > 다행히 이제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 ------------------------------------------------------------------ 여기서부터는 별 얘기는 아니지만 그냥 넘기긴 찜찜해서.. > 님의 말은 제가 짠하고 나타난게 코메디같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 님은 "내가 언제 그런 말 했어"이렇게 말했지요.. '그런 말'이란 게 뭔데요? > 전 원래부터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인정해 오던 사람이었습니다. > 그런데 싸움을 걸어 오신건 님이라는 걸 벌써 잊으셨나요? 그런 일이 없어서 기억할 것도 없고 잊을 것도 없습니다. > 성모상에 대한 우상숭배는 제가 심판한게 아니고 교회의 교리가 > 그런 겁니다..그러나 교회는 성경과 여러 신학적 근거를 토대로 > 그런 주장을 하므로 하느님이 성모상에 대한 우상숭배를 심판하신 > 거라고 볼 수 있죠.. 잠깐만.. 하느님이 성모상에 대한 우상숭배를 심판했다? 언제요? 어디서요? 그렇다면 이 글 맨 처음으로 되돌아가야겠는데.. 말씀 하셨던 "성모상은 어떤 의미로 이해해야 하는가"에서 그 의미가 뭔가요? 우상숭배로 이해하시겠다는 뜻? > 또한 맨날 돼지고기 나오는 성경 부분만 보지 말고 좀 다양한 부분을 > 읽으십시오. 맞습니다. 편식은 몸에 해롭죠. 님도 신약만 편식하지 마세요. :) > 하느님께서 당신이 하신 일을 후회하신다구요^^ > "뉴스위크"지 보셨군요^^ 아닙니다. 성경에서 봤는데요? 천사를 시켜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렸을 때에도 그렇고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도 그렇고.. 후회할 일을 왜 하는지. 자유의지에 대해서는 전에 얘기를 많이 듣던 거라 일단은 넘기고서리.. > 돼지가 부정하다는 건 제 말이 아닙니다.. > "그건 너의 말이다"->예수님 말씀을 좀 도용했습니다..^^ 허.. 그건 야훼가 정한 율법인데 제 말이라뇨. 설마 저를 믿어보시려는 건 아니실테고.. > 사도행전에 그 뜻이 돼지를 먹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는 근거를 > 대 보십시오..왜 자꾸 대답을 회피하십니까? 거기에 돼지 얘기가 어딨는데요? > 성경에 나와있는 남녀에 대한 율법은 지켜야하는 율법이죠.. > 그러나 여자는 남자를 따르되 남자는 그 여자를 아끼고 사랑하라 > 는 말씀도 또한 성경에 있습니다.. 휴.. 여자들이 불쌍하네요. 항상 머리에 뭔가 쓰고 있어야하고 교직을 가질 수도 없고 보석으로 몸치장도 못하고.. > 또 실수하시는 군요.. > 전 성모상에 절하면서 성모님께 제 기도를 들어 달라고 비는게 우상 > 숭배라고 했지.. 그러셨던가요? 아닌 것 같은데.. 절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하셨죠. ---------------------------------------------------------------------------- 2202 afraxas (아프락사스)12.19 99 성모상에 대해? 천주교에서 아무리 성모님을 존경한다는 의미에서 성모상을 만들고 성당 들어갈때 절을 한다지만..(개인적으로 전 절 안합니다만...) 그건 엄연한 우상숭배라고 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