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悲目&虛笑)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51분 53초 제 목(Title): [캡춰] From Hildegarda to staire 세개로 이루어진 글인데 편의상 하나로 묶었습니다. --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ildegarda) <magicall2.dacom>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38분 29초 제 목(Title): Re: 강민형님 보십시오 무척 망설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지금쯤은 제가 멋진 수녀가 되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을 읽고서 어떻게든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저 지금 대학생입니다. 수녀가 아닙니다. 그해 겨울쯤 저랑 로사 둘다 교육생 그만두고 프라도를 떠났니다.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우린 둘다 배교했으니까요. 지금은 신앙에 대해 아무런 생각 안 하고 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무신론자입니다. 이곳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강민형님은 예나지금이나 참 한결같고 끈질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ildegarda) <magicall2.dacom>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38분 29초 제 목(Title): Re: 강민형님 보십시오 무척 망설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지금쯤은 제가 멋진 수녀가 되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을 읽고서 어떻게든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저 지금 대학생입니다. 수녀가 아닙니다. 그해 겨울쯤 저랑 로사 둘다 교육생 그만두고 프라도를 떠났니다.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우린 둘다 배교했으니까요. 지금은 신앙에 대해 아무런 생각 안 하고 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무신론자입니다. 이곳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강민형님은 예나지금이나 참 한결같고 끈질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ildegarda) <magicall2.dacom>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38분 29초 제 목(Title): Re: 강민형님 보십시오 무척 망설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지금쯤은 제가 멋진 수녀가 되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을 읽고서 어떻게든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저 지금 대학생입니다. 수녀가 아닙니다. 그해 겨울쯤 저랑 로사 둘다 교육생 그만두고 프라도를 떠났니다.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우린 둘다 배교했으니까요. 지금은 신앙에 대해 아무런 생각 안 하고 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무신론자입니다. 이곳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강민형님은 예나지금이나 참 한결같고 끈질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ildegarda) <magicall2.dacom>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43분 41초 제 목(Title): 쓰다가 끊어져서 계속 씁니다 강민형씨의 글을 보니 공활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 말씀하시던 모습이나 이곳에 글 쓰시는 모습이 어쩌면 하나ㅗ 변하지 않으셨군요. 무척 공부를 많이 하시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생각이 참 매혹적이고 말이죠. 저랑 로사가 수녀의 길을 중도에 그만둔 것이 전적으로 강민형씨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아마 8-90%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ildegarda) <magicall2.dacom>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48분 17초 제 목(Title): 죄송합니다 자꾸 끊어지네요 자꾸 끊어져서 길게 못쓰겠군요. 어쨌든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저랑 로사가 배교하게된 8-90%의 원인 제공자는 강민형씨라는 겁니다. 이곳의 글을 읽어보니 의도적으로 누구를 배교시키려 하지 않으신다는데 그 말씀을 믿습니다. 제가 아는 강민형씨라면 틀림없이 그렇겠죠. 하지만 당신으로 인해 배교하는 사람이 우리만이 아니었ㅇ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추신. 로사도 강민형씨를 무척 뵙고싶어합니다. 알려주신 연락처로 전화드려도 되겠지요? Don't look at me, I'm rotting away. Don't tell me, your talk makes me weep. Don't touch me, I don't wanna be hurt. Don't lean me on, I'm falling. - uoy etah I - |